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바이블칼리지를 마치며

작성자 행복자 날짜2018.06.10 조회수142

수지로 이사오기 전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적인 자녀양육에 대해 배울 기회를 갖기  어려웠습니다. 
이룸교회에 등록한지 8개월이던 올해 2월에 개설된 성경공부반 신청서를 보며 바이블칼리지 시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참석할수 있을까 망설이다 등록했지만 일단 해보자는 생각으로 바이블 칼리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교육이라 모두 참석이 가능할지 반신반의 하며 참여했던 바이블 칼리지가 어제로 종강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기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올출석 할 수 밖에 없는 좋은 내용들로 항상 기대감으로 참여했던 바이블 칼리지였습니다.

 BPS교재를 중심으로 성품교육과 연령별 자녀발달이해, 훈계, 대화법, 떠나보내기 등등 평소 관심있는 주제들에 대해 잠시 멈춰 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장 큰 소득은
가정 안에서 남편과 아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태도를 견지하게 된 점입니다.

지금 있는 자리가 행복의 자리가 될지
불행의 자리가 될지는 제 태도의 문제 였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구속,
관심이라는 이름의 간섭,
기대라는 이름의 부담,
헌신이라는 이름의 자기위안..

초5, 7세 두자녀를 기르면서 지난 날 엄마로써 아내로써 잘못했던 일들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소수인원이었지만 덕분에 솔직한 나눔과 배움이 가능했고, 바이블 칼리지에 참여하며 아이들을 잠시 맡아 양육하고 있는
'부모'라는 청지기적 삶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제일 인상깊은 일은 바이블칼리지를 통해
아이들과 새벽기도와 금요기도회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 일.
아이들에게 하나님 사랑에 대해
알려주게 된 일.
남편을 세우고 존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을 시작하게 된 일입니다.

바이블칼리지 종강은 너무 아쉽지만
그리고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한 자 이지만
날마다 하나님 품에 꼭 붙들려 있기를 기도하며 성령님께서 임재하심으로 이후의 삶도
깨닫고 실천하고 승리하는 삶으로 나갈 줄 믿습니다.

해피스쿨 일정까지 겹쳐 함께 하시느라 더 힘이 드셨을텐데도
언제나 밝음으로 풍성하게 차고 넘치는 말씀과 교육, 위로와 격려로
Empowering 해주신
멋진 천은미 전도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귀한 배움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배성식 담임목사님께,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계획하시고
응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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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