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건강 기도할 수 있는 행복 (조윤희)

작성자 merrily 날짜2008.11.02 조회수396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시고 계십니다.' - 벧전 5:7 -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주일 전 새벽 4시 반쯤, 친정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증상도 있으시며 호흡하기가 힘드시다고 하셨습니다.
있는 힘을 다하셔서 간신히 저희 집에 전화를 하신 어머님의 목소리는 정말 많이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119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동안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셀 가족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마침 새벽기도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있다고 하시며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에겐 염려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그 일이 일어난다고 설교하셨던 목사님의 말씀을 이야기해주시며
중보기도팀과 셀모임에서 함께 기도할테니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자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어머님은 응급실에서 별다른 진단 없이 약을 처방받아 퇴원하셨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셨고 예약된 대학병원의 진료일은 11월 중순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님께서는 집 앞에 있는 전문 병원에 먼저 가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다시 기도를 부탁하고 기도하였는데
놀랍게도 귀 안쪽에 중심을 잡는 작은 모래알 같은 것이 자기의 자리를 떠나 있음으로 인해
생길수 있는 현상이라고 진단 받으시고 치료를 받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치료 후 어머님이 힘들어하시던 증상들이 사라지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되도록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이처럼 예비하신 가까운 병원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믿음의 가족과 함께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가진 행복함을 경험하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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