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믿는 집안에서 자라나 교사. 성가대 등의 봉사와 십일조를 꾸준히 하던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부모님의 교회를 나오면서 이전에 교회에서 섬겼던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많은 교회 탐방을 거쳐 이룸교회에 정착했지만 남편은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드리는 일에 열심이 없었습니다 누구에게나마음을 주는 것이 더딘 남편인지라 아직 교회가 내 교회 같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저는 기도제목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리며 그의 입술로 하나님께 기뻐 찬양드리며 말씀으로 거듭나게 해 달라고..
아이의 주일 헌금을 준비할 때마다 무슨 애 헌금을 그리 많이 하냐고 핀잔을 주던 남편. 시댁 어른들이 십일조를 꼭 하라고 부탁하셨지만 듣지 않던 남편이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지난해부터는 손수 십일조를 준비하고 이사심방 감사헌금도 생각보다 많은 액수를 드리자고 저에게 먼저 제안을 해 왔습니다 아직 입술로 감사의 고백을 하는 것에는 서툴지만 하나님께서 남편을 만지시고 계심을 확신하게됩니다 이룸교회에 와서 남편이 십일조를 회복하고 감사하는 가장으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바뀌지 않을 것 같던 완고한 모습에 과연 바뀔까 의심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하게됩니다 담임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처럼 염려가 될때도. 어떤 문제에도. 우선적으로 해야 되는 것이 기도임을 명심하겠습니다. 저와 동역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남편의 심령을 만져주신 주님. 앞으로도 저희에게 한량없는 은혜로 채워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도의 끈을 붙잡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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