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12만원 보다 더 큰 선물(박정연)

박정연 집사님의 큰 아들 승빈이는 올해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승빈이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시학원을 그만두고 남은 수업료 12만원의 환불금을 받고 새로운 학원에 등록하기에는 그 절반 정도의 돈이 부족해서 승빈이는 집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박정연 집사님은 이번에 새로 들어가는 상가 예배실의 필요한 물품을 위해 12만원의 승빈이의 남은 수업료를 헌금하셨습니다.그리고 며칠 뒤 승빈이에게 그만둔 학원 선생님께서 전화가 오셨고, 고입시험을 앞두고
집으로 직접 오셔서 이틀 밤을 꼬박 새우시며 무료로 개인교습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이 꿈 같은 일 앞에 박정연 집사님은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신 일밖에는 생각할 도리가 없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18일에 발표를 기다리는 승빈이의 모든 것을 친히 인도하여 주시며 우리의 빈잔을 가득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박정연 집사님은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