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셀가족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민현주셀)

새가족이 많은 우리셀은 이제 막 사귀고 모이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어색하지만 빠지지 않고 모이려는 마음이 큽니다.
"함께 기도해요~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할때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셔요~"
기도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작은 것들까지도 기도제목으로 내놓는 셀가족들입니다.
어제 셀모임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리더인 저는 셀모임때마다 남편의 취직과 앞길을 열어주시길 기도 부탁했었는데
바로 어제부터 출근하게 되었고,

온전한 십일조를 놓고 고민하던 지연자매님은
남편과 결단하고 드렸는데, 딱 그만큼을 시아버님이 아이의 학원비로 쓰라며 매달 지원해주시겠다는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구요.

친정어머님의 2월 재직기간이 끝난 후 좋은 길을 주시길 기도했던 진희자매님은
어머님이 지금의 학교보다 더 가까운 초등학교로 가시게 되었다구요.

명절전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셀모임때 마다 평안하기를 기도했던 윤집사님은
아이의 졸업식 때문에 셀모임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전화를 통해
연휴가 시작되는 그날부터 마음이 너무 평안했고 가서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전해왔습니다.

연휴때문에 만나지 못한 동안에 너무도 신실하게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좋게 되었는데 왜 나만 이럴까요?"하면서 너무도 힘든 상황 속에서 눈물짓고 있는 자매도
더 좋은 시간에 더 좋은 방법으로 이뤄주실 것을 믿으며 셀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기도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