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리랜서로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과의 수업 시간만큼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초 근무하고 있는 기관의 사정으로 주 7회의 수업이 줄어들 상황에 놓였었습니다. 수업의 횟수가 곧 가정의 경제상황과 연계가 되다보니 하나님 앞에 간절해졌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에 참여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보며 나아가는 중이기에 저를 만나게 하시는 아이도 주님의 계획하심이며 저와 헤어지는 아이도 그 아이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계획하심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나의 욕심을 앞세워 아이들의 보호자들을 억지로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오직 아이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저도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7명 중 4명의 부모님께서 저와의 시간을 이어나가기를 결정해주셨습니다.
그래도 3명의 자리가 비어지고 새학기가 되어 더 모집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제한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만큼의 회기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시간표를 보며 "하나님 빈곳이 너무 많습니다. 주 20회기는 채워져야 하지 않을까요?" 라며 기도했습니다.
수업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회기를 늘리고, 소개를 받아 새로운 아이들이 찾아왔습니다. 드디어 얼마 전 20회기를 채우는 수업이 확정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만나는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드려야 할 기도가 늘어가는 만큼 주님의 일하심에 대한 기대 또한 늘어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자라지 않는 아이들이 오직 주님의 방법으로 바르게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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