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구원 구원의 역사(신재은)

작성자 rachel 날짜2008.01.19 조회수372
신재은 집사님의 친정아버지는 담낭암 말기로 투병 중이십니다. 담낭암이 전이되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친정아버지를 위해 신재은 집사님은 다른 곳으로 암이 전이되지 않길 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신 것은 친정아버지께서 하루속히 하나님을 영접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음 앞에서 워낙 완강하신 친정아버지께 예수님,'예'자만 꺼내도 물건들이 날아올 정도로 굳게 닫힌
아버지의 마음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하셨는데 신재은 집사님이 세례 받기 일주일 전, 하나님께서 시편 9편 말씀으로 담대함을 주셔서 누워계신 친정아버지께 시편 9편 말씀을 읽어드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역정대신 잠잠히 듣고 계신 아버지께서 하신 첫 말씀이,
'나 교회 갈란다. 너 다니는 교회 한번 가보자' 였다고 합니다. 이 기기묘묘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앞에 신재은 집사님은 하나님께 감사밖에 돌릴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재은 집사님의 친정 아버지는 깊은 병환으로 앉아있기도 힘드신 상황이라 교구 목사님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세례를 받으셨는데 신재은 집사님은 혹여나 목사님과의 세례 문답 중에 친정아버지께서 기분이
언짢아 화를 내시면 어떡하나 함께 하신 셀리더 집사님과 함께 걱정하며 기도하셨는데 신재은 집사님의
친정아버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잠잠하신 모습으로 세례문답을 끝내시고 세례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짙게 드리워진 병마의 두려움을 친정아버지는 이제 주의 이름을 아는 자가 되어 주를 찾는 자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여호와를 주로 시인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게 할 수 있도록(시9:10) 하신
하나님께 신재은 집사님과 모든 셀 가족들이 말할 수 없는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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