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시어머님과 함께 나눈 하나님의 사랑

어느덧 결혼 23년차인 저에게 시어머님과의 대화는 항상 일상적인 대화로 시작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믿음이 없으셨던 어머님은 약10여년전에 시아버님이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시고 그후에 개종하시면서 교회에 다니시며 마음도 달래시고 교제도 하시면서 지내시게 되셨습니다.시댁가족 모두가 믿음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족간에 교제나 나눔이 별로 없는채로 보내던중 7월에 시어머님께서 폐암판정을 받으셨습니다.워낙 건강하셨고 수영을 아직도 하실만큼 폐활량도 좋으셨던터라 가족모두가 놀랐고 당황스러웠습니다.인근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와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참으로 길고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때마침 금요철야예배에 중보기도 시간이 있어서 시어머님의 모든 치료과정과 회복을 위해 기도제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코치님 리더님들 셀가족과 함께 기도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입원부터 수술당일까지 무엇하나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으며 오히려 저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세밀하게 간섭해 주셨습니다.수술결과는 항암치료는 물론 약물치료 조차 하지 않아도 될만큼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치유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할렐루야!!!너무 완벽하시고 확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축복해 주실줄 믿고 감사합니다.

 히브리서11장1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