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오늘도 기도할 수 있기에 낙심하지 않고 소망가운데 내일을 바라보며 꿈꾸며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작년 연말의 일이었습니다. 
남편이 집안에 큰 일을 치룬 뒤 운동은 커녕 기본일상생활(걷기등)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정형외과에서 약복용, 주사약물치료를 했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어 상급병원 갈 소견서를 받아 그 날부터 허리협착에 나름 유명하다는 병원, 의사를 찾아 서울, 분당, 수원, 인천까지 병원투어를 시작했고 몇 병원에서는 척추유합술(나사못), 2개 병원에서는 감압술을 권해 주었는데 우린 어떤 수술방법이 적합한지 몰라 근심 가운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매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결국 현미경감압술을 하는 대학병원으로 최종 결정을 하고 수술준비검사부터 시작했는데 그 어느 것 하나 (심장내과, 신장내과, 입원실 등) 순조롭게 되지 않았습니다. 

기도는 하고 있었지만 마음에 평안함이 없이 수술후 있을 후유증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불편하고 두려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계속 들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수술당일이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교구목사님 전화기도, 중보기도 팀장님, 또 평소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하던 몇몇 권사님들, 셀가족들께 기도요청을 하고 수술을 기다리는 중에 수술을 위해 수술전 병실을 회진한 의사, 간호과장, 담당간호사, 그리고 전날 밤 수술전 상담의사 등등 그 병원 모든 사람들이 남편이 수술을 안하고 퇴원하는 쪽으로 일조를 해주었고

결국 우리 부부는 수술실을 들어 가기 바로 직전 뭔가에 홀린 듯 수술실에서 남편 수술을 기다리던 담당 교수님께 퇴원 요청을 하고 약처방을 받아 수술하지 않고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귀가하니 날아갈듯 홀가분하고 평안한 그 기분,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한편으로 과연 이러한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을까? 질문을 던지며 묵상하는 가운데 두어달 가까이 일어났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하나 하나 떠올랐고 결국 주님께서 이 모든 과정들 가운데 컨트롤타워가 되어 간섭하시고 인도하셔서 수술을 막아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서너달이 지난 지금 남편은 매일 규칙적으로 1-2시간씩 걷기, 근력운동 등을 하며 불편함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기도보다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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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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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보다 더 좋은것으로 응답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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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2024.03.25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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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ce 2024.03.17 55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