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직장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박수영 날짜2018.02.26 조회수245

몇년 전 남편이 실직했던 일이 있은 후, 저희 가정의 첫 기도제목은 늘 남편과 직장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남편은 동료들과 2년여 동안 연구하던 일이 좋은 성과가 나와서 회사매출과 이익창출에 기여를 하게 되었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타부서가 일에 개입하면서 실적의 대부분을 가져가 버렸고 남편과 동료들은 사기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올해 승진대상이어서 영어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 저에게 기도요청을 했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고도 승진조건이 안되서 밀려나면 남편이 너무 힘들어할 것 같아서, 셀가족들에게

기도제목을 내놓고 지난 가을부터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2달후 첫 영어시험에서 2단계 높은 점수로 통과하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임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연말 조직개편이 다가오면서 또 마음을 조리게 하는 말들이 들려왔습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부서원을 타부서로  빼간다는 말도 있고, 부서를 이끌던 남편을 다른 곳으로 보낸다는 말도 있고...

불안해 하던 남편이 직속 임원에게 다른 회사를 알아보면 어떠냐는 말까지 들었을 때는, 의지했던 상사의 말에 남편도

어찌할 바를 몰라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편은 2017년 축복의 말씀  카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마 19:26)

이 말씀을 주신 이유가 있을 것 이라고...

저는 또 셀가족들에게 기도제목을 내놓고, 조직개편에서 남편 부서와 개인에게 영향이 없도록 인도하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조직개편에서, 남편은 승진을 하고 부서원들은 모두 그대로 남았으며,

남편에게 이직을 이야기했던 직속임원은 다른 지역의 사업장으로 발령받아 기러기아빠 생활을 끝내게 됐습니다.

 

남편의 승진축하 꽃바구니가 집으로 배달된 것을 보며.... 감사에 감사가 넘쳤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간구한 기도 그대로 응답하시고,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어 모든 일을 선하게 인도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찾는 이의 마음을 여신 하나님 (홍숙)

lovechain 2009.04.24 1304

전도할 수 있도록 (김용남)

honesty 2009.04.22 1297

은혜로 오시는 주님을 경배하며 (민선희)

merrily 2009.04.12 1291

깨끗이 치료해 주심을 감사 (정미경)

plus 2009.03.12 1289

평안과 담대함을 주심으로 수술을 잘 받게 하심 (이경숙)

subsea 2009.04.16 1286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수경)

happy 2009.03.27 1285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Junim 2020.07.21 1283

특별 새벽기도의 특별한 은혜 (길성윤)

beone 2009.03.08 1272

시험에 합격하도록 (유지현)

subsea 2009.04.20 1258

군 생활에 함께 하신 하나님 (황병희)

merrily 2009.02.09 1257

어머님의 건강에 회복 주신 하나님 (민현주)

honesty 2009.02.21 1255

하나님의 도구로 쓰시기 위해 나를 낮추시는 은혜

hjyjsmom 2013.05.11 1249

소망하던 부서로 옮겨주심을 감사 (허영주)

ficus 2009.04.23 1247

주님의 인도 하심 따라 (오소영)

dawn 2009.04.26 1245

수술이 필요 없도록 (정경순)

beone 2009.02.26 1243

세례 받도록 인도하심에 감사 (이은수)

merrily 2009.04.21 1242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 (유윤정)

subsea 2009.04.27 1241

하나님 나두 싸인

mong2295 2013.06.17 1237

치료의 과정에 함께 하신 하나님 (임정인)

rest 2009.03.23 1235

풍성한 은혜 주심을 감사 (민현주)

beone 2009.03.17 1225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