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저축되는 기도

어릴때부터 허약했던 저는 병원을 자주 다녔고
제 어머니는 니가 아이를 낳고 사는게 기적으로 느껴진다고 하실정도로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수술할 일이 생기고 그때부터 어릴때 다녔었던 교회로 돌아와 믿음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혹이 하나 발견되었고
악성 가능성도 있으니 추가 검사를 해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아프고 치료의 과정에서 제가 느꼈던 불안감보다
제가 6~7년간 하나님께 제몸에 나쁜건 남기지 않고 깨끗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선포 기도를 했던 일들이 떠오르면서
아무것도 아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쌓아두었던 기도를 의지하면서
셀가족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면서 든든하면서 힘이 되었습니다.
악성이 아니라는 응답을 받고 더 열심히 기도해야 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기도와 사역을 쌓아야겠구나. 하나님은 기억하셨다가 언젠가는 응답하시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