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믿고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오늘은 저희 큰 딸 얘기로 감사를 전하려 합니다
중2때 딸의 허리라인이 다르다는 걸 알고 병원 진료 후 척추측만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딸은 항상 통증과의 싸움을 하게 되었어요  

 20살 이후로는 양쪽 고관절 파열 수술도 하고 수술후 방사통에 힘들어 하고 현재도 허리 디스크 통증과 매번 증상이 다른 통증에 힘들어 합니다
 하나님께 날마다 울부짖으며 다른 큰 바람이 아닌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딸은 엄마의 기도를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는 것 같다고 절망하며 교회를 멀리했어요
 그렇게 십년이 넘게 손님처럼 교회를 가곤했던 딸이 청년부에 다시 나가고 매주 이종태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고 올해부터는 리더로 셀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모하던 청년부수련회도 참석했고 본인이 아픈건 다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라고 오히려 저를 위로하며 하나님의 손에 꽉 붙잡혀 살기를 간절히 바라며 살고있습니다
 물론 지치고 힘들때도 있어요
그러나 딸과 저에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기에 지치면 다시 일어나서  붙잡으신 손 놓지 않으려고 힘써 기도할거예요
 아버지~~나의 아버지~~
지금도 우리를 돌보시고 지켜보시는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딸을 통해 살아계신 아버지를 만나게 하시고 딸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분명히 있음을 믿고 감사드리며 날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