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구원 여호와께 돌아오라

작성자 mini 날짜2020.11.24 조회수161

20대때 만난 친구가 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이 없는  친구인데

어느날 그 친구가 우울증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눈물도 나지 않고 그냥 혼자있고 싶다며 고통을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마음이 힘든지 말해주지는 않았지만

저는 하나님이 이 친구를 사랑하시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 친구는 믿음생활을 했었지만 20년간 교회를 떠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에겐 그  친구를 하나님께서 돌아오라고 애타게 부르시는 싸인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 저는 그 친구가 다시 신앙을 회복하길 그리고 마음에 평안이 있길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매일 교회에서 나눠주시는 축복의 말씀을 카톡으로 보내고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링크하여 보냈습니다.

 

그 친구는 고맙다고는 했지만 처음에는 큰소리가 듣기 힘들어 설교말씀 듣기 힘들다거나  

축복의 말씀도 카드 배경 사진이 예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지난주 주일 그 친구로 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목사님 설교말씀 중 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난나고.

눈물이 난다...

드디어 그의 굳고 메마른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돌아서 있던 친구의 마음이 위로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참으시고 기다리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랑. 

앞으로도 그 사랑으로 방황하는 영혼을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우리의 작은 기도에도 신음에도 응답하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구원의 발걸음

nylove 2023.10.17 54

여름 수련회를 통해 주신 기도응답

tulip2 2023.08.22 67

따스한 봄 날 찾아오신 하나님

ivory 2024.04.16 76

오이코스의 오이코스 등록의 열매

라일락꽃향기 2023.03.07 80

대심방을 하며 받은 은혜

kjs 2024.01.25 88

넋두리 기도의 열매

IloveJesus 2023.04.17 103

오이코스를 사모하는 마음

룰루 2022.10.27 109

천국에서의 재회를 소망하며

헤븐 2022.11.01 112

성경책 여기 있어요

daffodil 2024.02.04 113

34년만에 응답해주신 하나님

ㅇ순이 2024.02.19 114

남편과 함께 예배 드리는 기쁨

shkang 2023.01.31 126

앞으로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김인선 2022.12.15 130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자녀 2017.11.22 131

함께 하시는 주님

cki05 2018.09.17 134

기적의 다니엘 기도회

mini 2022.11.15 135

하나님의 시간

올리브사랑 2019.05.22 136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

grace 2024.04.09 138

은혜의 순례자: 심연에서 희망으로의 여정

graceful 2023.12.05 138

늘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응답주시는 하나님

주님바라보기 2022.11.08 138

나의 예수님 감사합니다

박정연 2018.04.03 138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