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사역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작성자 sykim 날짜2013.08.22 조회수801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에게 2박3일 캠프가 교사인 내가 보기에도 넘무리였다.
엄마들도 염려하시고 아이들도 반응이 시큰둥했다.
전도사님을 비롯하여 교사들이 금식릴레이를 하기로 했다.
기도밖에는 불가능해 보였다...
기도가운데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믿는자에게 능치못함이 없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전날까지도 마음이 편치않았다. 기도는 했지만....
별로 준비된게 없는거 같아서 마음이 불안하였다. 그리고 캠프를 맞이하였다.

나는 1학년 여학생 5명을 담임맡았다. 초롱초롱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반년이 지난 아이들~~
어린모습들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지만 내눈엔 마냥 어려보였다.
그리고 2박3일의 캠프일정을 은혜가운데 보내며 ...
아이들이 내가 생각한 것처럼 마냥 어리기만 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믿음의 부모들이 보낸 믿음의 자녀들....그야말로 ‘믿음엑기스’ 친구들이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캠프에 보내신 부모님들의 기도와 그동안 금식하며 기도하게하신 그분의 터치가 느껴졌다.
아이들은 의견표현도 분명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법도 알았고, 보고싶은 엄마지만 2박3일간 인내할 줄도 알았고...
섬세하게 하나하나 프로그램의 준비물을 꼼꼼하게 준비하신 보이지 않는 선생님들의 수고...
아이들을 위해 보조교사로 수고하신 부모님들, 패기왕성한 청년샘들의 수고와 헌신...
무엇보다 놀라웠던건 1-2학년 조그마한 아이들이 이렇게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할수 있었던 아침저녁 성령집회.... 밴드 청년샘들의 수고와 전도사님의 뜨거운 말씀선포를 통해 성령님은 ‘터치’하시고 ‘액션’케 하셨다.
성령의 터치를 통해 아이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액션의 역사가 일어났다.
캠프를 마치며 역시...기도로 믿고 구하는자에게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고백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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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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