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3년쯤 되었습니다.

주님의 축복으로 좋은 리더님과 셀 식구들을 만나 어려움 없이 믿음 생활을 하던중
올해 리더로 처음 임명을 받고 5월부터 리더로서 셀을 인도해 나갔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늘어 놓으며 어떻게든 리더직을 피하려 하였으나
목사님께서 하신 순종하는 자에게 함께하시고 능력주신다는 말씀에 순종하기로 하고 리더의 사명을 맡았습니다.

그러던중 11월초 남편이 예정에 없었던 해외출장을 갑자기 갈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 가정은 좋게 말하면 나름 자유 분방한 분위기의 가정이지만
나쁘게 말한다면 조금은 격식이 없는 (저, 남편, 딸) 가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저는 대학생인 딸에게 앞으로 부모님꼐 좀더 예의를 지키고
언행가지도 조금은 어른스럽게 하는게 어떻겠냐고
말은 습관이라 하루 아침에 고치기 힘든 것이니
이제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으로서 자신의 행동과 언행에 책임을 지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할 것이다. 등등~~~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바로 그 다음날 부터 딸이 느닷없이 제게 존대말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밥 좀 주세요, 옷 좀 주세요 ~ 네' 약간은 어색했지만 저는 모른척 하였고
며칠후 출장 일을 잘 마친 남편이 돌아왔고 딸의 변한 모습에
남편도 의아해 했습니다.

저는 며칠전 딸과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고
혹 딸이 변한 모습이 싫었냐고 물었더니
'아니? 넘 좋은데! 마냥 어린아인줄로만 알았는데 이제 보니 어른이었네' 라고,
남편도 이제는 조금은 장난치고 짖꿎은 행동을 조금은 지양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저희 가족의 마음을 어루 만지시고 별 다른 무리 없이 행동거지와 마음이 변할 수 있도록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결혼 25년 동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이 우리 가정에 흐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리더로서 순종하려는 저의 마음을 보시고
먼저 저의 가정부터 축복하시려는 것을 저는 느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는 말씀을 저희 삶 가운데서 나타내 주심을 감사드리며
리더로서 한 없이 부족한 저를 이 간증을 통하여 더욱 단단하게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cheer up~~!

threestars 2014.06.17 790

부활주일에..

joanna625 2014.04.20 792

은혜받게 하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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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손을 들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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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와 실패가 없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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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듣고 알고 계셨구나 ~ !!!

shinys127 2014.12.11 793

남편을 위해 기도 하게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goodnews 2013.03.30 793

순종하는 자에게 능력주시고 함께하시는 주님

keonhee 2014.11.16 794

기도의 능력~

tkfkd 2014.02.01 794

하나님의 인도하심

hwjhmom 2013.01.27 794

이른비와 늦은비의 축복

albatros03 2011.02.28 794

기도에 함께 하신 하나님!

ho2s2uli 2015.04.05 796

평강을 허락하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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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사랑하시는 자

likehim 2014.04.16 797

선포한대로 이루시는 주님

threestars 2014.09.24 798

기대감,기다림,준비

kos4204 2014.05.02 799

화해의 마음으로 다가오신 주님

yab0418 2014.03.21 799

[re] 내 모든 삶의 행동 주 안에 주님 안에 있네 나의 숨쉬는 순간들도~

david77 2015.03.07 800

여호와 라파~~

mj55 2013.12.19 800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