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싸인

늘 직장 생활로 시간의 여유 없이 살아가던 저에게 하나님은 세상의것보다 중요한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과은혜를 선물로 주셨고 그런 저에게 주님과 더 친해지고 싶고 그분의 음성을 더 세밀히 듣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산에서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을 사모하게 되었지요...
이번 주는 산에오르며 주님...저와 함께 하고 계신지 알지만... 그렇다면 나에게 싸인을 보내주세요.보여주세요.
하나님과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싶어요...말씀드리며 그걸 무얼로 할까 고민하다가 나비가 보고 싶지만...
이 깊은 산속에서 나비를 볼수 없으니 그럼 지난번 산에오르며 내가 주님을 찬양할때 함께 주님을 찬양한 그 새들의
찬양소리를 오늘도 듣게해주세요~라고 했어요.
근데 바로 새들이 날아오지 않고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 나는 1시30분까지 약속이 있어서 분주한 맘에
산에 올라가 성경을 읽고 말씀의 은혜에 젖어 내려오며 그 싸인은 잊은채 주님께 조잘조잘 이야기 하고
찬양을 부르고 있었지요...산 아래로 내려올때쯤 산 깊숙한 곳으로 발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
나는 잊고 있었지만 주님은 갑자기 어디선가 새들이 날아와 그날의 그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때 전 그 산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나의 믿음 없어 잊고있던것을 용서해 달라고 울며 기도하고 하나님은 나와 언제나 동행하고 계심에 감격의 눈물이 나고...세상을 다 얻은 기쁨....눈물 콧물을 다 쏟으며 무릎을 꿇고 한참을 감사드리다 또 약속되어 있던 전도세미나를 참석하러 광림세미나 하우스에 도착했지요...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에 올라가 저는...
하나님과의 싸인에서 처음 소망했던 나비들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가득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하나님은 모든것이 가능하심을 보여주셨고 싸인해주셨습니다.
내가 지금도 너와 함께하고 있다고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주님이 바라시는 건 나의 소원이 아닌 나인것을...나를 만나는 것임을...그것을 깨닫고 내가 주님께 시선을 둘때
살아계신하나님을 느끼게 하시고 나를 통하여 주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실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