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하나님 편이 되기로...

저희 셀가족 이야깁니다....

초신자로써 친정 언니의 권유로 저희 교회 등록한지 3년정도 되는 자매님인데요....
자의로 온것이 아니라 주일성수는 못지키지만 대견하다싶을 정도로 하나님을 믿어보려고 애를 쓰며 셀 예배만큼은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나왔습니다. 그러던중 한번의 고비가 왔습니다. 몇달 전 부터 모든게 안 믿어지고 한없이 사랑을 주시는 분이 아닌거 같다라고 하며 성경에 대해서건 하나님의 대해서건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기도 제목이였던 친정어머니가 암투병중인데 호전이 없고 캐나다 이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비자문제도 아무소식이 없어서 지치셨던거 같습니다.
셀 가족들이 자매님의 신앙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자매님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해달라고 .. 하나님을 인정할수 있게 해달라고....절대 놓지 않게 해달라고... 지난주 셀예배때 자매님의 입을 통해 " 이젠 아무 의심없이 그냥 믿기로 했다고 ... 하나님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그렇게 맘을 먹고 나니 오히려 맘이 평안해 지더라고..."
혹시 셀예배 마저 놓으시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선 한번 인치신 자녀를 절대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 맘을 만져주셨던것입니다.
입술로 고백한 그고백이 변함없길 기도하며 자매님의 기도제목을 들으신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응답해 주시길 믿으며 그때의 감사의 고백을 하게될 자매님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