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그러므로감사♥

지난금요일저녁 금요예배를 가려 준비하던중 아이문제로 아이들앞에서 남편과 큰소리를내며 부부싸움을 하였습니다.

신앙이없는 남편앞에서 이런모습으로 예배자리에 가는것이 너무너무 부끄러웠지만

그럼에도 예배로 향했습니다.

기도의 시간 항상그래왔듯 하나님 저를 새사람으로 가정안에 거룩하게 변화시켜주세요!

라고 기도하는데, 아니야

아주작은것부터 시작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기도를 채워주셨습니다.

집으로돌아가서 남편한테 미안해.라고 사과하라는 평안의마음을 주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식사중 온가족앞에서

여보어젠 내가미안했어~ 다신그러지않을게. 라고 사과하였습니다.

어색해하던 남편은 이내기분이 좋아졌고

아이들은 사과하는 엄마모습이 행복해보인다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부부싸움후 지쳐있어야할 제마음이

주님주시는 기쁨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다시 위기가 올것이란걸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위기는 이번보다 가볍게 지나갈수있게  기도할수 있습니다.

깨닫게하시고, 구원받은자로서 작은행함을 실천할수있게 하신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