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갑작스런 어머님의 입원으로
일주에 3~4일씩 간병하러 지방에 내려가야 했었다.
남편과 중고생인 두 아들을 놓고
3일넘게 집을 비우는건 처음이라 밥하는 법. 청소하는 법. 여러 해야될 것들을 당부하고 떠났지만
걱정을 떨쳐낼수가 없었다.
특히 교회 주중사역인 해피와이즈 교사를 맡은 터라
빠지고 가는 발걸음은 더욱 무거웠었다.
이런 상황에 내가 할수있는 건 기도밖에 없었다.
내모든 상황을 너무나 잘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가장 선한방법으로 내기도에 응답해주셨다.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나 밥을 먹고 학교에 가며
설거지. 청소도 알아서 해놓고. 아빠 저녁식사도 잘 챙겨주며 저의 빈자리를 채워줬다.
해피스쿨 빈자리는 부담임선생님이 잘 이끌어줬다.
난 어머님 옆에서 간병을 하며
그동안 못했던 효도를 몸소 실천한것 같아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내가 구했던것보다 더 풍성하게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항상 나의 모든 상황을 알고 세밀하게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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