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건강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작성자 축복의통로가되길 날짜2022.10.13 조회수205

저는 간증할만한 자격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커서 전합니다.

 

                                      .. 한달반 전, 

                   

친정부모님과 언니 가족이 함께 사시는데, 형부와 친정아빠가 코로나에 걸리셔서,
코로나 걸리지 않은 친정엄마, 친언니, 조카가 저희집에 2주간 머물렀습니다.

특히 친정엄마가 암수술을 3번하셨는데, 마지막 췌장암 수술때는 휘플수술을 하셔서 몸무게가 44kg셔서 코로나에 취약하셨거든요.

 

2주간 생활하면서 주님께서는 제가 엄마의 하루 생활을 보게하셨습니다.

정말 하루 눈뜨고 잠들때까지 주님 붙들고 살아가시는 모습..
잠들때마다 소장과 십이지장이 없기에 뱃속이 불편하지만 찬양과 기도하며 잠드시는 모습..

너무 말라 뼈만 남은 모습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말씀하시는 모습.. 

28살에 결혼 후 처음 보게된 엄마의 모습.. 

 

                                      .. 2주후, 

 

엄마가 집으로 가시고

셀예배에서 제가 몇년전부터 기억력이 너무 떨어짐을 기도제목으로 내놓았습니다.

한 집사님이 어려운 상황을 겪어서 그런 것이 아닌지 물어보셨습니다.

 

다음날,

집에 홀로 있을때 그 질문을 생각하면서, 엄마의 췌장암 수술이 떠올랐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항암치료없이 지금까지 재발하지 않았지만,

엄마에 대한 슬픔이 너무 커서 힘들었습니다. 혼자있는 차안에서 통곡하며 기도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 순간,, 주님께 울며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님은 제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셨습니다.

항상 주님을 믿지만, 살짝 어긋난 블럭처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해결되지 않았던 마음의 문제가 있었는데,

그 이유을 깨닿게 하셨습니다.

첫번째 엄마는 주님을 뜨겁게 만나시고 전도하시며 살아오셨지만,

사업실패와 아파도 쉬지 못하고 생계를 책임지셨고, 3번의 암수술로 힘든 여생을 살아오셨습니다.

기도응답과 하나님 은혜가 가득한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온 엄마의 삶이 너무 고되고 힘들게 보였습니다.

두번째 엄마는 3번 암에 걸리셨는데,

제 나이 7살때, 첫아이 임신때 그리고 5년전이였습니다.

3번의 암수술로 엄마가 내곁을 떠날뻔 했다는 사실과 두려움이 항상 마음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두려움이 제가 하나님에게 온전하게 의지할 수 없는 이유였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깨닿게 하셨습니다.

 

2주간의 지켜본 엄마의 삶을 떠올리게 하셨고, 
하나님의 시선은 다르다는 것을요.
저렇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엄마의 삶을 귀하게 보신 다는 것을,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구나 깨달았습니다.

 

 

                         ,,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너에게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귀한.. 바로 기도하는 어머니를 주었다. 너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야.' 

 

엄마는 제가 아프거나 어려울 때마다 밤새 기도하시고, 전화로 안부를 물으셨습니다. 

그날도 어제 체한 저를 위해 기도하시고 아침에 전화하셨습니다.

학창시절,, 취업할때,, 아이를 가졌을떄,, 아이가 아팠을때,, 걱정으로 내 목소리가 안좋을때,, 

엄마는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엄마의 기도가 얼마나 큰 선물인지 깨닿게 하셨습니다.

엄마의 힘든 삶이 슬픔으로만 느껴지지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 기도하게 하신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나의 깊은 두려움도 하나님께 맡기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제 마음의 삐뚤어진 블럭이 맞춰들어 갔습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주님 뜻이 아니면 멈춰설 수 있는 믿음이 제 마음에 생겼습니다.

 

                         ,, 제 마음이 고침받았습니다 !!!!!

 

 

                         ,, 이 일이 있고 1주일 뒤, 

 

2014년에 발견되어 계속 제 머리속에 있던 뇌하수체 낭종의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하였는데,

들어가자 마자 의사 선생님이 "좋은 일을 많이 하셨냐" 고 물어보십니다.

낭종이 없어진 것입니다.

사이즈가 커지면 수술해야 되서 주기적으로 MRI 검사를 하였고,

처음 발견되었을때 다른 대학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던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사이즈가 커지기 않기만을 기도하고 잊고 살았는데, 검사결과를 듣고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 엄마는 매일 낭종이 없어지기만을 기도하셨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저는 없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 없는데, 하나님은 엄마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 1주일 전 하나님이 먼저 제 마음을 고치시고 치유하심으로 

                          제가 이 기적의 의미를,, 하나님의 마음을,, 그 사랑의 크기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저 신기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구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였구나.. 

 

                        ,, 그리고 13일 뒤, 어제 

 

엄마가 2달전 ct결과 폐에 암전이가 여러군데 보여, 다시 ct을 찍으셨는데 없어졌습니다.

4번째 암수술을 못하시겠다고 미리 말씀하시고 병원에 가셨는데,,

 

                        ,, 엄마의 폐가 깨끗한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치유하셨습니다.

 

기적을 배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은혜와 사랑의 깊이가 너무 깊습니다..ㅠㅠ

공부로 힘들어하는 저의 아이에게 말하였습니다.

 

 

                        ,, 할머니의 하나님, 엄마의 하나님이 '너' 의 하나님이야.

                          문제가 생기면 바로 그 자리에서 기도해,

                          바로 답을 알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너를 도와주시고 해결할 방법과 힘을 주셔  

 

 

하나님께서 먼저 제 마음을 치유하시고,

제 몸을 치유하시고,

엄마의 몸을 치유하신,

그 순서가,, 역사하심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이 순간에도 우리를 위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 에베소서 3장 14~21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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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