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히 믿고 기도하며 기다림-
남편이 다니던 직장을 나와서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여 업무상 많은 수주를 해서 성과를 내야 했습니다
이직한 당해에 한 건을 한 이후론 해를 넘겨서 1년동안 아무 성과가 없어 은근히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연초부터 계속 셀에 기도제목으로 올리고 목사님, 친정엄마에게도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전에는 기도를 하면 응답이 빨리 오는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왜이러지 싶은 마음에 무슨 뜻이 있는 것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던중 이사를 하게되어서 이사심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심방 날짜를 잡고 이번 심방은 전에 받았을 때와는 다르게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정성을 다해 심방예배를 드려야 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직장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청소하고 정리하고 몇일 매우 분주하게 지내면서 다음에 받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약속은 지켜야한다는 평소 소신(?)과 무언가 막연한 눌림을 풀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습니다
그날도 우리 가정의 기도제목은 1순위가 남편의 직장문제였고 은혜가운데 심방이 끝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엔 이런 생각이 자리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왜 이렇게 오래 응답이 없지? 이런 기도는 이기적인 기도인가? 이제 그만할까? 주님의 뜻데로 어찌되겠지 등등 이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말입니다
심방 받고 그 담주엔가 수주가 계속 터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꽤 큰 액수의 수주도 터져서 우리는 매우 놀라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더구나 남편이 이 모든것이 셀 식구들과 기도해주신 분들 덕분이라는 고백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남편은 기도덕분이라는 말을 전에도 자주 했는데 이번에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이 저의 착각이 아님을 기대합니다
제가 남편이 하는 일들에 나의 힘이 아닌 주님이 함께하시고 은혜라는 고백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주님은 잊지않으시고
섬세하게 보여주시는 모습에 감탄하고 감사했습니다
그 이후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잠잠히 믿고 기도하며 기다리기를 확신하며 기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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