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작은 불꽃 하나가

재작년부터 전도하고 싶어 기도하여 온 찾는이 세분이 있습니다.

모두 저희 아이들의 친구 엄마들이며 이웃들인데...

그 중 한 분의 아이는 재작년부터 유소년부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게 하셨습니다.



나머지 두 분의 찾는이는 아이들조차 교회에 가는 것을 허락지 않았었는데

그동안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주셔서

이번 유소년부 달란트 잔치에 자녀들이 참석하게 하셨습니다.



세 명의 찾는이 모두가 예전엔 교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조차 거부하였었는데

기도와 관계를 쌓게하시면서 그 마음과 귀를 복되게 바꾸어 가심을 느낍니다.



특히 일년 이상 유소년부 예배를 드린 찾는이의 아이의 마음에

믿음 심어 주셔서 이젠 그 아이가 엄마를 전도한다는 이야기를

찾는이를 통해 전해 듣게 하실 때와.....



지난 주 단 한번 유소년부 예배를 드린 또다른 찾는이의 자녀가

달란트 시장 내내 손에 꼬깃꼬깃 들고 있던 주보를 버리지 않고 들고가서

엄마에게 그날 들은 목사님 설교를 꼼꼼히 기억하여

세번이나 반복하여 말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찾는 이의 마음이 이만큼 더 열리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어

곧 주위사람들 그 불에 몸 녹인다는 찬양처럼...

그 아이들이 가정안에 힘 있는 작은 불꽃으로 세워져서

그 가족 모두가 구원 받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을 것임을 믿으며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