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눈부신 봄 (길성윤)

초록이 참 눈부십니다.

전도 집회를 통해 저의 영성도 짙푸른 초록이 된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저녁 집회에 참석한 셀 가족들을 보면서도 은혜가 되었고

셀 가족들이 월요일 기도모임과 노방전도에 함께 참여하는것도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지난번 셀 모임엔 두명이서 예배드릴 뻔 했는데

기도했던 찾는이가 참석하겠다고 해서 참 감사했습니다.

셀 가족 모두에게 특별히 물질의 복을 주시고 염려없이 하나님의 길을 가게

하심을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남편이 공부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질에 어려움없이 아니, 충만하게

채워주심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겉으로 볼땐 그냥 마른 나무인줄 알았는데 그 마른 나무 어딘가에 저렇게

많은 초록의 잎들과 색색의 꽃들이 숨어있었을까 ?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 말 못하는 나무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때가 되면 찾는이가 셀에 돌아오기도 하고

막막했던 기도제목들도 꽃을 피우는 것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