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기다리던 식구가 생겼어요

올 초에 가볍게 에어로빅 선생님께 기도제목을 물었습니다.

에어로빅 인원이 느는 것이었는데 제가 응답이 되면 교회 나가셔야한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인원이 늘다가 인원이 더 줄었는데

그 일이 선생님일이 아니라 제 일같이 ,저의 기도가 부족해서 일어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 마음이 힘든 적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집에 가려다 선생님께 위로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채우실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은 유명한 찬송하나 성경구절하나 들어본 적이

없는 분인데 제 이야기가 위로가 많이 된다고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몇 주 뒤 제가 셀예배를 권하였는데 너무 쉽게 응낙하시고 참석하셨습니다.

선생님의 기도 제목은 채워지진 않았지만 하나님을 만나러 온 딸에게

더 많은 계획이 있으시며 더 큰 역사로 새로히 우리 셀을 축복하실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