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년부에서 봉사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캠프를 통해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쐐기 박듯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시켜주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같은 부서에 올해부터 아들이 함께 교사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제대로 예배하지 못하고 말씀과는 동떨어진 생활하고 있는 아들을 보면서.. 많이 기도하고 눈물로 하나님께 매달렸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부모곁에서 억지로 끌려 교회다닐수는 있어도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다면 과연 그의 신앙이 지속될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한참 아들의 신앙과 믿음 그리고 그의 진로를 위해 수많은 고민을 가지고 기도할때 하나님께서는 지금은 돌아가신 삼촌의 유언을 통해 미리 응답해주셨습니다
(아들을 위해서는 아무 염려.걱정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약속셨다고..삼촌은 뜸금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기쁨이 되기도 했고 응답해 주심에 감사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별로 달라보일것 없는 아들의 모습에 또 염려와 걱정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올한해를 시작하면서 올해는 자녀들의 믿음과 신앙생활을 위해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살아역사하셔서
전에 약속하셨던 염려.걱정 하지 말라는 말씀의 응답을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직접 확신 시켜주셨습니다.
아들이 성경학교 준비와 과정..과정들..끝마치는 순간까지도..
캠프기간 동안 지금것 겪어보지 못한 너무도 버거운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힘들어하는 아들에게 오셨고 그 아들을 아주 깊~이 있게 섬세하게 만나~~주셨습니다.
본인이 기도 시간에 이렇게 울어본적이 없었다고..
아이들이 선생님은 울보라고 말할정도로..
울면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진듯합니다. 그 기도의 시간은 감동이었고 감사였습니다. 그래서 힘들었던 무게가 기쁨이 되었고 또 다시 이런 상황이 되어도 헌신 하겠다는 고백이 되었습니다.
이런 은혜의 경험이 분명 본인에게 믿음의 힘으로 작용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들과 캠프 뒷이야기를 나누면서 확실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시고 그의 삶을 만져가고 계심을 알게되었습니다.
믿음의 생활을 제대로 할까 하는 부모의 염려와 걱정은 너무도 나약한 제 자신의 믿음없는 모습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사실 교사로 헌신하겠다는 그 맘 한가지 만으로도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가는 중이었는데 저의 의심과 불안은 계속되고 있었던거였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조차도 응답하셔서 아들에게 큰 은혜를 주셨고
저에게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제대로 한방..보여주시고 확인시켜주시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시고 저와 아들..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일하시고 하나하나 확인시켜주시면서 이뤄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하나님만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더 깊숙히 하나님의 소망과 비젼을 꿈꾸며 하나님의 더욱더 풍성한 약속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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