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항상 함께하시는 주님

딸 아이는 올 해 전학을 하고 새로운 학교에서 새 학년을 시작 하였습니다. 친구들 사귀는 것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친구들도 금방 사귀고 학교도 빨리 적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반 친구 중  한명이 딸 험담을하고  하교 후 여럿이 놀때 딸과 같이 놀고 싶지 않다고.... 딸은 이런 말들을 전해 들었다며 집에 와서 속상해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저는 그 친구가 밉고 딸을 어떻게 위로해 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온 딸이  그 친구가 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는 것입니다. 하루동안 그 친구를 미워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하나님이 모든일 아시고 도와주시고 딸을 지켜주신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세밀한 것 까지 응답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