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사역 '그럼에도 감사'

작성자 올리브 날짜2019.10.13 조회수221

오픈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오픈셀을 앞두고 셀가족들께 어떤 방법으로든 영적방해가 있을 수 있으니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주님 붙잡고 승리하자고 격려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픈셀은 우리가 아무리 잘하고싶다고해도 인간적인 한계가 있기에 저와 셀가족을 하나님의 은혜로 덮어달라고 간절히 구하고 있던 중 오픈셀을 11일 앞두고 저희 엄마께서 길을 가다 도로에 난 구멍에 발이 걸리면서 심하게 넘어지면서 눈뼈. 코뼈, 무릎뼈가 부러져 응급실로 실려가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아파하시며 가족들에게 미안해하시는 엄마를 보며 저는 예상보다 빨리 잘 나으실것 같다는 마음이들며 걱정보다는 하나님을 기대하는 기쁨이 몰려왔습니다. 주변에서는 속상하겠다며, 마음이 힘들지않냐며 많은 걱정들을 해주시는것에 비해 저의 마음은 정반대여서 내가 이상한 건가싶어 질문기도를 했는데, 다음날 말씀으로 답을 주시며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말씀대로 살 수 있게 해주시는구나라는 것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야고보서 1:2)

 

사단은 엄마의 상황을 통해 저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며 낙담하게 하려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무릇 지킬만한 것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는 말씀을 주시며 마음에 평강을 주셨습니다. 또한 은혜로 온전히 저를 덮어주셔서 오히려 엄마를 섬길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기뻐하게 하셨습니다. 20여일을 거의 매일 병원을 다니는 엄마와 저는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기뻐했고 더 심하게 다칠 수도 있는데 이정도여서 감사해하고 모든 시간들이 소풍다니는 것 같다고 즐거워하였습니다. 가족들의 삼시세끼를 챙기고 병원에 모시고 다니며 온종일 앉을틈없이 매일 바빴지만 오히려 그러기에 더 주님을 찾게하시고 의지하게 하심으로 일상이 예배가 되는 귀한시간으로 바꿔주셨습니다. 
특히 오픈셀 전날 엄마가 수술을 하게되셨는데 종일 차분히 주님께 마음을 집중하며 기도하게 해주셨고 밤 12시가 다되어 오픈셀 드리기위해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기뻐하며 왕께 노래 부르리'라는 찬양을 부르게하시며 주님을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는 저의 부족함을 오히려 드러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저를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맡은 역할을 혼자서 다하려하고 도움을 부탁하는 것을 너무 힘들어하는 성격이였는데 그것이 아쉬운 소리를 하기 싫어하는 저의 속마음임을 깨닫게하셨고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니라'는 말씀을 주시며 약하고 부족함과 나 혼자 다할 수 없음을 드러내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바꿔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순종하였을 때 주변에 믿음의 동역자들을 통해 도와주심으로 함께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은 이렇게하는 것이구나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픈셀에 오신 한분의 목사님의 고백을 통해 우리들의 기도에 놀랍게 응답해주시는 기쁨을 셀가족과 함께 맛보게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이번에 교구를 처음 맡으셨고 나름 자신있었는데, 답이 보이지않아 답답한 마음에 고민 중이셨다는 말씀과 함께 군더더기없이 본질에 충실한 생명력있는 셀예배를 보게되었다고.. 이것이구나! 해답을 찾았다!하시며 너무 기뻐하셨고, 저희들이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통해 음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지금 본인이 경험하고 있는것 같다고 이룸교회와 저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모습에 저희들은 더 감동이 되었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저희들을 축복의 도구로 사용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세상에서는 낙담하고 속상해하고 포기할 수 있는 상황을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게 하시고 승리케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에만 은혜를 구할 것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드러내고 살아야하는 저이기에 날마다 은혜를 간절히 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놀랍게 맛보게해주신 
나의 주님. 저의 마음을 드리기에는 너무 부족한 표현이지만..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럼에도 감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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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