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전부터 저의 육체적인 약함은 많은 생각과 행동을 변하게 하였습니다.
빈혈로 인한 응급실, 맹장수술, 갑상선암 수술 등 하지만 이 모든 상황에도 감사하며
보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올해 7~8월은 정말 너무 나도 힘들고 지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저는 2013년 7월 부터 가정에서 혼자 매일 아침 예배를 드렸었습니다.
정말 건강에 힘듬과 고통이 있어도 누워서라도 아니 입원한 수술 당일에도
만나하고 기도하고 말씀보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거짓말 같지만
평안함 마음으로 모든걸 받아들였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이겨낼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확신과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 하혈을 한달정도 하는 중 보름이상을 방과 거실 바닥 등
제가 앉아 있었던 곳에 묻어나고 화장실에 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멈추지 않고 쏟아지는
피를 볼때는 너무도 무섭고 두렵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대로 누워만 있다가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밤에 응급실을 다녀오고 시술을 받고 조직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정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하나님께 원망도
하고 떼도 썼습니다. 살려달라고...
왜냐하면 이대로면 그냥 누워있다 죽을 것만 같았었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도 소홀하게 드리게 되고 정해진 시간이 아닌 제마음 내키는 시간에
그것도 대충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예배드리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러던 중 회복이 점점 되어가고 12월에 한번의 시술이 더
남아는 있지만 지금은 약을 먹으며 몸이 좋아지고 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했던 원망을 회개도 많이 했습니다. 또한 깨달았습니다 절대로 하나님께서는 저의 생명을 아무때나
멈추게 하지는 않으신다는 것을요 그리고 고난 가운데 더 하나님만 의지하고 매달리는 제 모습을 봤습니다.
제가 이 내용으로 글을 올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 시간동안 제가 만난 고난 가운데도 제 믿음을 성장시키시고
언제어디서나 저와 동행하심을 그러므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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