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건강 그럼에도 감사! 그러므로 감사!

작성자 하프디자인 날짜2019.11.02 조회수434

올초에 이룸교회 기도응답에 간증글을 올리면서 하나님께 기도한 기도제목대로 다시 한번 이렇게 간증글을 올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명 난청 어지럼증을 가진 메니에르병을 가진 사람입니다.

친가,외가 모두 기독교가정에 목사님 3분,부모님도 장로님,권사님으로 평생 4시반에 일어나셔서 새벽기도로 기도에 힘쓰셨으며 전 그런 믿음의 가정과 부모님의 기도덕분에 이 병을 얻기전까지는 큰 고난없이 누가봐도 평탄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부모님의 기도가 있으니 평생 그럴것이라고 믿고 살았습니다.

결혼전까지는 새벽기도와 청년부 리더 및 교육부 봉사를 꾸준히 했었고 열심히 믿음 생활 했었지만, 결혼한 후에는 남편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 교회 가는것이 전부였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육아에 대한 피곤함에 예배시간에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늘 행복하고 평안할 것만 같았던 제인생에 2015년 둘째아이가 돌지날무렵 갑자기 공포스러운 아주 큰 이명과 귀먹먹함, 그리고  5시간정도의 회전성 어지러움이 찾아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뱅글뱅글도는 어지러움으로 계속 구토가 나왔고~여러가지 힘든검사결과 난치질환인 메니에르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이후 반복되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회전성 어지러움으로 자다가도 119에 실려갔고 남편과 아이들과 차로 이동중에도 어지러움이 와서 급히 차세우고 길가에 누워서 119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반복되는 메니에르병으로 한쪽 청력은 점점 잃어가는 상황이었고  혼자서는 아이둘 케어가 힘들어서 친정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기도하자! 기도하자!라는 간절함을 주셨고 부모님과 함께 기도하며 이런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붙잡을수있도록 인도해주심에 늘 감사드렸습니다. 

 

이룸교회는 2013년에 수지로 이사오면서 다니고 있었지만 매주 예배만 참석하다보니 교회에 아는 분이 한분도 안계셨고, 힘든 상황을 혼자 기도하며 지내다가 2017년 말에 이룸교회 셀모임에 대해 알게 되었고 리더님의 기도와 권유로 셀모임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더님과 셀식구들의 기도로 저의 신앙이 회복 되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셀예배 참석과 매일 눈물로 기도하고, 매달있는 산상기도회에 참석했으며 또한 봉사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안내봉사까지 작년초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물질적으로 가정에 또 한차례 너무 큰시련이 있었고 저의 메니에르병과 함께 인생의 가장 힘든 시간이었는데도 너무 감사하게도 묵묵히 그시련을 받아들일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그럼에도 감사!라고 외치며 셀식구들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며 지냈습니다. 매일매일 간절한 눈물의 기도로 청년때 받았던 방언의 은사가 다시 회복이 되었고 작년은 너무 힘든 한해였지만 하나님이 우리가정을 더 축복해주시기 위해서 준비해주신 한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올초 저는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간증하라는 은혜를 주셔서 이룸교회에 간증글을 올렸습니다.

올초에 정말 믿음 약했던 남편까지도 하나님  은혜라고 할정도로 남편일이 잘 풀리게 되었고, 저는 메니에르병으로 일은 절대 생각도 못했는데..하나님께서  저의 상황을 아시고 제가 할수있는 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한다 했을때 제병을 아는 분들은 저를 걱정하셨지만, 저는 주님께서 주신 일이시니 건강도 주실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주님께서 주신 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의 축복 허락해주시고, 올해말에 또 간증할수있는 기회 허락해주세요!"

 

지난주 예배시간중 그럼에도 감사! 그러므로 감사!에 대한 간증글을 올려달라는 말씀을 듣고...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 기도제목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증할수있게 기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주님의 은혜로 큰어지러움없이  일하고 육아하며 잘 지내왔습니다.또한 물질적으로도 은혜주셔서 새집으로 이사하게 해주셨으며 여러가지 일들을 감당할수있게 해주셨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난치성질환이라 현대의학으로 완치는 없다고 합니다.

바울이 육체의 가시로 인해 하나님께 낫게해달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육체의 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더 의지할수있게 하시며 교만해지지않게 하신 것처럼..저또한 하나님께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합니다.

내가 약할때가 곧 강함이라!

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해주시고 교만해지지않게 해주시며 하나님만을 붙잡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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