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가정 나의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

작성자 행복전사 날짜2022.11.07 조회수112

나의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10월중 딸 아이가 겨울특강으로 대치동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싶다 하길래 방학중 한번쯤은..해 줘야겠다는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나중에 이야기하자! 라고 했는데..화요일 오후 학교에서 11/1일 선착순 등록이라 예약접수했다고 전화로 통보하듯 하길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부모에게 정확한 내용과 일정 확인도 없이 본인이 결정하고 나서 결제해야 한다는  행동에 순간 화가 났습니다.  

자세한 일정을 확인해보니 내년 새학기까지 강의 일정이라 금요일 하교후 대치동에서 수지까지 밤 늦은 시간에 오는건 저희 부부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굳이 거기까지 가서 수업을 들어야 최상위 대학을 가는 것도 아니고..

자녀를 위한 저의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의 기준을 바꾸어  딸아이를 통해 일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녀가되길 기도하고 있기에  딸이 세상 친구들 말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남편은 보수적이고 완강하여 거리와 시간 모든 일정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딸은  본인이 세운 계획이 틀어졌다면서 원망하며 울더군요..그래도 아빠의 뜻을 거스르고 맘대로 할 수 없다고 그건 질서의 하나님께서도 원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이 방법이 안되면 하나님은 다른 길로 인도해 주실거야..라고 딸에게 불안해하지 말고 낙심하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새벽기도회 시간에 하나님께서 딸의 맘을 위로해 주시고 낙심치 않게 해달라고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녁에 접수등록 완료 안내 문자가 들어와서. 어!! 이건 뭐지?? 학원에 확인해보니 아직 결제가 가능하다고 결제하세요..라고 하는 순간 하나님 이거 해줘야 하는건가요? 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동아줄이라 말하는 딸의 말에 이렇게 까지 하고 싶어했구나!  그 맘을 이해한 저는 남편에게 상의를 하려고 하는데 버럭 화를 내며 내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저도 첨에는 딸의 행동에 화가 났지만 점점 딸의 입장을 이해하는 맘을 갖게 하셔서 학원을 등록해 주고 싶었지만, 남편이 하루하루 갈수록 더 완강하게 굳어 있는 맘을 제 힘으로 할 수 없기에  거실 벽에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 하나님 아들이잖아요! 그러니 하나님이 알아서 하세요..저 맘을 제발 만져주세요”라고 남편을 향한 답답함을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금요일 새벽기도회 가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자고 있던 남편이 결제는 언제까지 가능하냐고 묻길래 ..잘 모르겠다 결제창 열어봐야 안다고 말하니  부드런 목소리로 나지막히 결제해줘..라고 말하더군요.  

그 순간  아!! 하나님 감사합니다 맘속으로 외치며 심장이 두근두근 설레이더군요..

하나님은  정말 내 기도를..나의 간구를..나의 외침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심에 나의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님 사랑합니다.

내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로운 일을 계획하시고 그 일을 이루시기에 우리 가정을 훈련 시키시고 이 시간들을 통하여

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실제 24시간 이내 결제하지 않으면 기회상실되는 것을  많은 희망 대기자들 속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4일이란 시간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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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