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기타 새일을 행하실 하나님

작성자 하나님딸 날짜2022.11.07 조회수150

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크게 넉넉하진 않아도 평생 남의 도움없이 평안하게 살아오셨습니다.그런데 작년에 집의 매매 과정에 문제가 생긴 이후로 갑자기 뜻하지않은 어려움이 생기고 상황상 자녀들인 우리들이 도와드리기도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평생 처음으로 남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교회는 다니시지만 진심으로 믿는 상태가 아니셔서 항상 저의 기도제목이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겪으시면서 해결은 빨리 안되고 심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출을 받아야하게 됐는데, 그마저도 연세가 있으시니 쉽지않아 제가 대신 여러 방법을 동원하며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스트레스는 높아지고 저도 압박감이 심해지면서, 부모님의 마음 부담을 생각하니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고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대출이 계속 안되고, 승인까지 났던 것은 일주일을 앞두고 갑자기 문제가 생겨 취소되었습니다. 

 

눈앞이 하얗고 속이 답답하고 길은 안보이고 방법은 없는 중에 하나님을 붙잡고자 눈물로 기도하는데, 교구에서 성경 말씀 통독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어떻게든 하나님께 도움을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통독을 신청하고, 매일아침 이해가 되든 안되든 말씀을 듣고 읽어나갔습니다. 시간이 없는 날은 귀에 이어폰으로 꽂고 집안일하고, 이동하며 차안에서 말씀 틀어놓고, 어떤날은 말씀을 틀어놓고 귀에 꽂은채로 잠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는중에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일예배에서 목사님 말씀을 통해, 성경말씀을 통해, 제가 구독하는 sns 말씀을 통해 동일하게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해결하실테니 저는 다른 세상적인 도움을 구하기보다 하나님 일에 힘쓰며 기다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고 며칠후, 다른 대출 신청이 갑자기 금융권 사정으로 모두 철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서, 하나님께서 막으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출이 안된것에 저는 감사기도를 드리고, 그 다음주부터 성전에 매일 나가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아버지는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해 계셨고, 어머니는 혼자 계시며 마음의 병이 생기셨었는데, 신기하게도 두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경말씀을 읽고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외우시고 기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부담이 심해지면서 서로에 대한 원망도 쌓이셨던 것이 아버지 입원으로 인해 오히려 서로 긍휼한 마음이 생기고 빈자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음에 평안과 감사가 가득해졌습니다. 

 

아직 상황이 해결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믿음과 깊은 신뢰, 그리고 부모님의 하나님을 향한 변화, 저의 마음의 평안이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증거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새 일을 행하시고 우리를 증인 삼으시고 간증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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