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아버님께서 갑작스런 병환으로 소천하시면서 겪게 된 가족들의 슬픔과 변화된 상황,해결해야할 여러 일들이 있었고, 고3이 된 아이의 입시가 겹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기도하다가도 마음이 힘들 때면 자주 우리교회 홈피의 기도응답과 삶의 향기의 간증들을 보며 "그래 , 하나님은 역사하셔! 이분들을 위해 일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도 일해주실거야"라며 힘을 얻곤 했습니다.
아이 입시기간에 건강이 좋지 않으셨던 셀집사님께서 다니엘기도회를 거의 매일 함께 나와주시며 기도해주시고 많은 집사님들께서 아이를 위해 기도를 해주시는 모습과 사랑에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소중한 지체들이자 기도의 동역자들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감사히 아이를 대학에 합격시켜주셔서 아이와 저는 부족하지만 원플러스원으로 교육부서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를 쌓아보려고 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기도의 동역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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