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하나님을 기대해봅니다,

항상 오이코스 행사때마다 맘이쓰이는 이웃이 있습니다.
매번 기도제목을 받고 기도해주며 마음만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은성.김정화 부부 가족콘서트>가 있어 초대하고 싶었습니다.
상황은 야속하게도 오이코스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격리상태에서 유튜브채널로 보겠노라 약속은 하셨지만  늘 그렇듯이  크게 기대는 하지않았습니다.
밤늦게  메신저로 한통의 연락이 왔습니다. 

김정화네 가족 콘서트 잘 보았다고.
오이코스라 말을해서 뭔가해서 검색해봤더니
그 뜻이 같이 예배드리는  사람들 모임인거 같다고.
CCM이라는게 기독교음악인것도 처음 알았다고.
남편이라는 분도 CCM가수란걸 처음 알았다고.
흥미로웠어  ^^ 

이런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 그저 미소로답장했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셀의 수많은 섬김이 있었지만 반응이 없던 분이...
갑자기 이런답장을??
그져 감사했습니다.
오이코스를 내려놓을까 생각을 여러번 했는데
하나하나 만들어가실 하나님이 기대가 됐습니다. 

눈에보이지 않아도 섭리대로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