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새학기를 감사로 열어가게 하신 하나님

어느덧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한지도 한달이 지났습니다. 

아이가 고3이 되는 이번 새학기를 앞두고 여러가지 기도제목들이 많았지만 그중 한가지가 담임 선생님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아이는 원치 않던 고등학교에 배정받아 늘 불평과 불만을 가득품고 1학년을 보냈는데 2학년때 너무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학교에 대한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중요한 3학년 시기에 다시한번 그 담임선생님과의 만남의 축복을 허락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맞이한 새학년을 여는 특새 둘째날 반배정 발표가 있었는데 원하던 그 선생님 반에 배정되는 놀랍고 감사한 기도응답을 주셨습니다. 

고3 수험생으로서의 새학기를 감사함으로 시작하게 하시고 한달이 지난 지금 담임선생님의 말씀 따라 공부도 학교생활도 잘 해나가도록 이끌고 계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입시까지 남은 모든 과정도 하나님의 계획하심대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리며, 2024년 아이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을 붙잡고 오늘도 기도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62:1~2)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