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함께 기도 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

(군입대를 준비하며 기도응답을 나눠주셨어요)

   미숙아로 태어났던 저희 쌍둥이 아들들이 하나님의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대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입대신청과정에서 쌍둥이들이라 같은날 신청하면 같은 부대로 배정이 될줄 알았는데 같은날 다른부대로 배정이 되어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공군에 지원입대하면 다른날 갈수 있다하여 공군지원을 위해 봉사도하며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예상점수를 따져보니 합격점수가 된다하여 학교 휴학도하고 공군입대 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달랐나 봅니다
그길이 아니시라고~
당연히 될줄 알았던 공군입대에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시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중 동반입대를 신청할수 있다하여 신청했지만 불합격하여 순간 하나님 원망을 하였습니다 . 

"왜 제 기도는 안들어 주시는건가요?"
마지막으로 한학기를 포기하고 동반입대를 다시신청하며 셀집사님들께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드디어 기도응답을 주셔서 쌍둥이들 동반입대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저혼자만의 기도보다 셀집사님들과 같이 기도하라 하셨나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일을 계획할지라도 그걸음을을 인도하는자 여호와이시니라(잠언16:9)"

 기도응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희 계획의 길이 아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길로 쌍둥이들 건강히 제대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