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사역 캄보디아를 다녀와서...

작성자 gpogirl 날짜2007.09.01 조회수390
캄보디아를 사모하며 의료선교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두 번째 밟는 캄보디아 땅은 친밀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70년대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동질감을 느끼며 가슴 아프게 다가 왔습니다.

32년전 폴포트 정권이 들어서면서 원시시대로 돌아가자는 정책을 펴

교수, 가수, 학생, 종교인 그 외 전문가들...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는 무서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손이 예쁘다는 이유로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뚱뚱하다는 이유로 영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로...

박물관에 가면 그 당시 고문하던 기구들과 의자에 독침을 놓는 사진들 그 당시 학생이었던 군인들 등등…

속이 메스껍게 하는 사진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픔과 흑암에 권세에 억눌려 있는 영혼...

그러나 그 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교회가 점점 늘어가며, 선교사님들의 수가 프놈펜에 200여명이 계시다고 합니다.

첫 째날 사역 중에 커트를 하며, 그들과 대화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언어의 장벽을 느끼며 영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서로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나의 손길을 통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 들의 섬기는 모습과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봅니다.

마지막 사역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이들 커트를 많이 해주지 못해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기도준비와 언어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축복의 땅, 그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안다면,

먼저 그 사랑을 받은 우리가 지금 일 할 때라고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형제자매님께 감사 드리며,

조용히 아이들을 돌봐주며, 묵묵히 섬겨주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매 순간 순간 지켜 돌봐주시며 은혜를 부어주신 주님께 이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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