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반드시 응답되는 기도 (이분옥)

이분옥 권사님은 주일 3부 안내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5개월 전 3부 예배 안내 봉사 중에 처음 우리 교회에 나오신 분에게 먼저 인사를 건내시며 사는 곳을 물으셨는데 권사님과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셨다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교회 소개를 하며 등록을 권하셨는데 그 분은 오늘 하루만 방문한다는 말씀과 함께 집으로 돌아 가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 주일 3부 예배에도 오신 그 분에게 이분옥 권사님은 반갑게 인사를 건내셨다고 합니다.

이 일이 계속 있은 두 달 후, 3부 예배에 변함없이 오시는 그 분에게 이분옥 권사님은 인사를 건네시면서 셀 모임을 소개하시며 셀 모임 참석을 권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또 차일피일 미루시며 마음 문을 쉽게 열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분옥 권사님 손도 잡아 주시고 안부도 물으시며 인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일, 권사님은 그 분을 셀 모임에 초청하셨고 약속하신 목요일, 오시기로 하신 그분의 연락을 기다리시던 권사님은 시간이 다 되어도 아무 연락이 없으신 그 분께 먼저 연락을 드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손님이 와서 나갈 수 없다며 약속을 취소하신 그 분을 위해 이분옥 권사님은 셀 모임에서 계속적으로 기도를 하셨고, 한 달 뒤, 마침내 마음 문이 열린 이 분은 이분옥 권사님께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며 처음으로 먼저 말을 건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약속 하신 대로 미국에 있는 딸이 귀국하면 등록한다는 말씀을 지키겠다며 지난 주일 딸과 함께 교회에 등록을 하셨다고 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이분옥 권사님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이분옥 권사님은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