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기도응답 (김혜영)

일을 하고 계신 김혜영 집사님은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어줄 수 없어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기를 기도제목으로 부탁하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지난 2월 대심방 때 이 기도제목을 들으신 담당 교구 목사님께서는
아이들에게 꼭 아침에 말씀 읽을 것을 권하시고 격려하신후 축복기도 해 주셨는데
그 날 이후로 자녀들이 말씀을 읽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셀 예배 때 집사님께서는...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졌고... 성적도 좋아져 만점도 받게 하셨다고...
무엇보다 아침마다 늦어져 꾸중들어야 했던 아이가 스스로 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또... 하루는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 보니
딸이 성경책을 열심히 줄을 그으며 보고 있기에 성경책에 줄을 그으면 안좋지 않느냐고 하자
'엄마~ 성경책은 평생 하나 가지고 보는 것이 아니래요.'라고 교회학교에서 배웠다면서
열심히 줄 긋고 보고 또 새 것 사겠다는 딸의 모습을 보며 감사했다는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컴퓨터와 TV앞에 있던 아이들을...
말씀 앞으로, 책 앞으로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는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셀가족들과 함께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복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