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우리가 적으면 하나님이 찾아 주십니다.

오늘 셀 예배를 드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몇 주 전 리더모임때 나누어 주신 노란색 코팅 종이(우리교회 소그룹 오이코스 명단)에
찾는 이들의 이름을 적고 그분들의 level이 옮겨지기를 바라며 기도하여 오던 중.....
지난 주 리더모임 때 목사님께서 우리들의 기도응답이 적힌 종이를 높이 들어 보이시면서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이처럼 잘 해주고 계신데
이 안에 찾는 이를 위한 기도의 응답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신 이후로
셀에서도 찾는 이들을 위해 더 마음을 드려 중보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셀 가족 분중에는 찾는이를 아직 정하지 못한 분도 있었는데...
'우리가 이곳에 적으면 하나님이 찾아 주십니다.'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힘을 얻어
모든 셀가족이 다음주까지는 꼭 찾는 이를 찾아오기로 기도하였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BCC의 찾는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에...
지난 한 주간동안 찾는 이를 만났으며 그분과 교제하고 문자도 보내고 기도할 때
찾는 이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것을 보았다는 셀가족분도 있었고,
'당신이 기도해주어서 기적이 일어났다'는 고백을 찾는이로부터 듣고 온 셀가족분도 있었습니다.

두려움과 염려 섞인 내 생각을 내려놓고 순종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시고...
전도할 수 있다는 소망으로 새 힘 얻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저희에게 그 이름을 적게 하시고, 사귀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찾는 이를 하나님 자녀로 찾아 주실것을 기대하며... 셀가족과 함께 감사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