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사역 중독성 강한 노래

작성자 ange 날짜2007.03.28 조회수267
" 여보... 담부턴 열매터 전도사님께 그런거 말구 딴걸루 시켜달라구 해.... 노래가 너무 중독성이 강해. 내가 출근하면서 부터 퇴근할때까지 열매터 노래만 입에 달고 있다니깐....."

후후....

아직도 찬양을 노래인줄로만 아는 우리 남편의 투정(?)이랍니다
얘기인 즉슨 찬양을 항상 입에 달고 있다는거죠.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의 입에서 찬양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
비록 그사람이 찬양이 노래라며 흥얼거리지만... 저에게는 드디어 첫 걸음을 뗀 아가의 모습을 볼때처럼 설레인답니다.

가끔 들킨적도 있지만 우리 남편이 저녁에 잠들었을때 그 옆에 가서 작은 목소리로 기도하곤 했습니다.
' 내가 가장 사랑 하고 있는 이 사람에게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고, 서로 격려하며 주님 안에서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교회의 한 지체로 봉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지요.
처음에는 그저 잠자기전에 드렸던 기도인데 날이 갈 수록 기도제목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셀가족들에게도,코치집사님께도 기도 부탁을 드렸지요. 아마 하나님께서 제가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제 남편을 사랑하고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 원하셨기 때문에 저에게 절실한 마음을 주시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저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환경이 허락하는 사람만 헌신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저 자신이 교회의 지체가 되기로 하면서 알았습니다.
나의 눈을 가리고 어디있는지 모를 목표를 향해 수없이 반복하며 더듬거리고,또 같은 곳에서 방황할때, 옆에서 가장 안전하고 바른길로 가도록 귓뜸해주고 혹여나 만나게 되는 난관에서는 손을 잡아주며 목표에 가도록 격려하는 그것... 그것이 지체들의 관계가운데 일어난다는 것 이고, 그런 관계는 셀 안에서와 헌신가운데서 생긴다는것을 말이죠. 그런가운데 영적 성장이 이루어 지고 , 또 영이 거하는 사람은, 환경이란 사람이 만드는 것 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된다는 것을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바른길로 가기 원하는거 그거 맞는거죠?

지난 몇주간 열매터에서 우리 남편 보신 분 계실거예요.
천사 같은 아이들이 찬양할때 카메라를 찍던 멋찐 남자요^^

남편과 함께, 작은 보폭이지만 당신을 향한 첫걸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저의 부족한 기도에 이렇게 빨리 응답을 주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더 길게 은혜를 나누고 싶은데 불쑥 퇴근 하고 들어온 우리 남편이 볼까봐 서둘러 끝내네요.... 그런걸 뭘 올리냐고 쑥쓰러워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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