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예비하신 은혜(최정임)

최정임 집사님은 올해 새로운 셀 리더가 되셨습니다. 그동안 큰 아이, 주연이를 핑계대며 미루기만 했던 셀 리더의 직분을 올해는 하나님 앞에 이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최정임 집사님의 큰 아이 주연이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데 작년 초 수지로 이사와서 수지영락교회에
처음 온 주연이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주일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3학년이 되어서 새로이 반편성이 되어 김종덕 선생님이라는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선생님의 적극적인 전화 심방과 세심한 배려로 낯을 가리기만 하던 주연이는 주일예배도 잘 드리며 선생님과 함께 주일학교에 적응해 가는 모습에 최정임 집사님은 큰 걱정을 덜게 되셨습니다.

주연이에 관해 어떤 일을 생각할 때면 김종덕 선생님은 먼저 전화를 하셔서 주연에 관해 세세한 이야기를
최정임 집사님께 해드리고 고민을 들어 주시며 상담해 주신다고 합니다.

최정임 집사님은 하나님 앞으로 순종하며 나아올 때 이미 예비하신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시작'의 각오로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2008년도를 기대하며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