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숙 성도님은 찾는이 초청잔치를 위해 11월 사업차 알게 되신 최준영씨를 ‘찾는이’로 작정하시고
기도하셨습니다. 최준영씨는 1년에 몇 번이라도 절에 나가는 불교신자로 전도하는 한희숙 집사님께
아직 수금 되지 않은 2억의 돈을 받으면 즉시 교회에 나가겠다는 약속을 하신 분이셨습니다. 한희숙
성도님은 한 달 동안 기도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간구하셨는데 12월9일, 아직 2억이라는 돈은 받지 못한
상황에서 최경준씨가 초청잔치에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최경준씨는 한희숙 성도님께 기도는 잘 하고 있는지
물으셨다고 합니다. 그때 한희숙 성도님은 기도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최경준씨도 하나님이 꼭 주신다고
믿으셔야지 응답된다며 담대하게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2주후, 최경준씨는 주일 예배에 나오셨고 그 다음 주 23일 주일예배에도 스스럼없이 나오셨다고
합니다. 그날 주일은 한희숙 성도님 내외분이 세례를 받는 날이기도 해서 등록을 권유하셨더니 '저 등록
된 것 아니였어요?!'라며 의아해 하셨다고 합니다. 그 즉시 등록을 하시고 이틀 후 절에 가는 것 대신
최경준씨는 생애 처음으로 성탄예배를 교회에서 드리게 되셨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이 너무나 순조롭게 되어지는 것을 보며 한희숙 성도님은 1년 전 수지영락교회에 오셔서 '아멘'의
뜻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도 전혀 모르시고 하나님 앞에 나오셨을 때 한 짐 가득한 자신의
기도제목들을 어떻게 놓고 기도해야 할지 몰라 하나님 앞에 모두 내려놓으셨다고 합니다.
'하나님 제 기도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이지 모르겠으니 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해주세요...그러면 저는
무엇을 할까요?'라고 물었더니 하나님께서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을 수요예배 중 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응답해 주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한희숙 성도님은 쉬지 않고 기도하십니다. '찾는이'의 형편이 골수 불교 신자이든 처음 만나는
사람이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기도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도할 때 그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고 이루어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한희숙 성도님은 오직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릴 수 밖에 없으시다고 고백하셨습니다.
2억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로 성도가 되신 최경준씨를 통해 한희숙 성도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은 모든 것은 값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은혜의 선물’임을 고백하시며 이 모든 일을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