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아들이 라섹을 하겠다며 올 2월 정밀 검사를 하고 드디어 4/28수술, 기다리고 있는데 수술 받기 2틀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안과에서 갑자기 검사하며 치료할게 있다고 바로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며 반차를 내고 아들은 급하게 병원을 향해 갔습니다.
뒤늦게 병원을 도착해서 아들이 있는 선생님께 안내가 되었고 아들에게 망막박리가 발견되어 병원에서 치료할수 있는 부분을 해놓긴 했지만
대학병원에서 망막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확인이 필요하므로 소견서를 써주니 1~2주안에 꼭 방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망막박리라는 말도 생소한데 병원에 나와 대학병원에 급하게 전화하는곳 마다 망막박리 환자는 외래 진료가 빨리 잡을수 없으니 응급실을 통해 들어와야 한다는 안내 였습니다. 그렇게 시급한건가 하는 생각에 걱정하며 겨우 서울 아산병원을 다음날 예약할수 있었고,
바로 떠오른것은 기도의 동역자와 셀식구들에게 기도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도착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며 긴 시간을 기다리고 늦은시간 담당교수님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첫 마디는 전화위복 이었습니다. 라섹이 아니면 모르고 지날수 있는걸 구석에 있는걸 잘 발견하였고 안과에서 레이저로 잘 치료하여서
대학병원에서 할수 있는건 없다고 하셨습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압박만 조심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이 기쁜소식을 기도로 돕는 분들게 알리수 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시 돌아보니 군대도 현역이 아닌 사회 복무로(다른 요인) 인도 하심도 나 보다 내 자녀를 더 잘 아니시는 분이 돌보고 계심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주님의 때에 내 자녀와 함께하고 계셨음을 알고 직접 아들의 입술에서 고백이 흘러나오길 소망합니다.
기도를 시키게 하시는 것은 주시려고 하신다는 담임목사님의 말들이 나를 통해 이미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끝까지 기도하기를 애쓰고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문제가 아니 고난을 넘어 은헤로 바꾸어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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