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대학생이 된 작은아이는 입학하자마자 2주가 채 되기도 전에 ROTC를 하고 싶다고 공부를시작했습니다.
여자아이고 지금은 좀 쉬면서 즐기지 싶어 개인적으로는 탐탁치 않아 기도도 잘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이는 시험에 떨어지면 이번엔 하나님의뜻이라고 인정하기가 참 어려울거 같다고 속마음을 얘기했습니다.
원하는 대학에 간 것이 아닌 터라 저를 비롯 우리 가족은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을 주셨음을 쉽게 인정되지 않았고 애써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지만 완전히 신뢰하며 인정하기 까지는 오래 걸렸습니다. 저 또한 그런데 믿음이 약한 아이에게는 더욱 그랬으리라 생각 됩니다.
머리로는 하나님의 주권임을 인정하지만 그 주권을 이해 할 수 없어 혼란스러운 아이는 언니에게는 최고의 것을 허락하시면서 나에게는 왜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지 행위를 비교도 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도 쏟아냅니다. 그 말을 듣고 아차 싶었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 어리석었음을 회개했습니다.
시험의 합,불의 문제가 아니라 이 일로 아이가 하나님과 멀어지면 큰일이란 생각에 기도하기 시작했으며 동역자들에게도 기도 부탁했습니다.
하나님은 발등에 불떨어져서 한 기도지만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필기시험에 합격시켜 주셨습니다. 최종 합격까지는 아직 남은 과정이 많지만 어떠한 결과에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또 그 하나님이 가장 좋은것을 주시는 분임을 신뢰할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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