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셀 리더의 자리에 순종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다른 봉사의 자리와는 사뭇 다른 책임감과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다 알수는 없기에 , 저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는 99%가 저의 부족함을 토로하며 던지는 질문형식이었습니다. 

주님, 제가 꼭 필요한 자리일까요?

저 말고도 더 좋은 집사님들이 많습니다. .저는 너무 부족합니다. .

제가 해낼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저의 상황에 합당한 길일까요?

제가 아이들 신앙 교육을 위해 취업해야 될 수도 있는데 리더를 하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리더를 결단하기전

매일새벽 찬양을 틀어놓고 기도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하나님의 부르심" 이라는 찬양에 귀가 쫑긋해졌고, 명확하게 답을 해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새벽내내 매일매일 이 찬양을 무한반복하여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고민을 나누던 남편의 지지를 받고. .리더를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심연의 바다로 제 자신을 던지는 느낌이었지만,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동앗줄로 저를 단단히묶고계심을 믿고 담대하게 결심한것입니다. 그리고 교구에서도 저의 고민을 아시고는,

리더로 순종하기로 한 그날, 축복하며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이후, 리더임명식의 특송곡이 하나님의 부르심 이라는걸 알게되었고, 선명하고 명확하게-주님께서 저에게 대답해주시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채 한달이 되지않아, 저는 갑자기 취업이 되었습니다! 저의 시간과 여건을 배려해주셨고, 경력이 단절된지 7년이지났지만, 저의 전공을 살려 다시 제가 잘할수 있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더의 자리에 있으면서, 경력단절이었던 제가 저의 전공을 살린 일을 하게되다니, ,, 

제가 감히 생각지도 못한 , 가장 선하신 방법으로 저를 이끌어주시는 주님께  눈물로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비록 저의생각으로는 두려웠지만 후회하심 없는 주님의 부르심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갈때, 이미 저앞에서 먼저 앞장서서 저의 고민들을 풀어나가고 계신 주님. .

걱정은 기도로 맡기고, 안심하라고 . .

저에게 크고 선명하게 응답해주신 주님. . 

정말. .정말.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이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곧 새학기가 시작되고 셀 개강도 앞두고 있습니다.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도의 끈을놓지않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또 셀가족들을 위해서 , 또 오이코스를 위해서 기도하고 질문하며 . .그 기도에 세밀하게, 친절하게, 응답해주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모든 두려움과 걱정하는 마음을 승리로 바꾸어 나가는 우리의 삶으로 인도해주시기를. .

 

주님의 자녀된 모든 지체들과 동역자로서 하나님을 나누고 전하는 관계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면서,

그와 함께 저의 비젼과 목표를 세워주시는 주님께, 

다시한번, 다시한번, 더 

기도하며 , 순종함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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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choice 2024.03.17 55

담대한 마음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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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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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잘이겨 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choice 2024.03.03 71

리더를 순종하였더니...

myway 2024.02.28 146

믿고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graceful 2024.02.27 64

저의 모든 상황을 이미 알고계시며,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renew&new 2024.02.26 125

세밀하신 하나님

grace777 2024.02.26 60

선한 결과로 응답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qnfdudn 2024.02.25 89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해 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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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

한스마미 2024.02.21 67

대입수험생 2명 기도응답

흰눈송이 2024.02.20 88

34년만에 응답해주신 하나님

ㅇ순이 2024.02.19 114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