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만나 성경읽기

새해부터 시작된 만나 성경읽기는, 성경읽기를 어려워 하는 대학생 두 아들을 위해 예비해놓으신 하나님의 선물이자 제 기도응답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며 예배는 드리지만 성경읽기와는 담을 쌓는것 같아, 어떻게 하면 말씀을 가까이할까 고민하며 기도해왔습니다.
작년 상반기 신약통독때는 작은아이와 하반기 구약통독때는 큰아이와 도전했는데, 처음에만 쫓아왔지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해져서 내내 아쉬운 맘만 갖고 있었습니다.
송구영신예배때 두 아들에게 만나 성경읽기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하겠다하는 두 아들과 1/1일 만나 성경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재밌는 삽화와 10분가량의 짧은시간은 두 아들의 눈높이에 딱인것 같습니다!!
바쁠수록 바쁘기 때문에 만나를 꼭 해야한다는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바쁜 하루 말씀으로 시작하는 우리가족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