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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수) 삶의 중심에 성전을 건축하라

작성자 stainless 날짜2023.10.03 조회수115

A. 읽기: 스바냐 3장 ~ 학개 2장
※나에게 주신 말씀: 학개 1:1-6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C. 묵상
   학개 선지자는 다리오 왕 2년에 예언을 시작하였습니다. 그가 예언하던 시기는 여름 추수가 끝나고 가을 추수를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사람들은 추수할 것들을 기대하며 밭으로 나가지만 원하는대로 얻지 못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학개 선지자가 말합니다. “인생의 추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께 씨를 뿌리고 열심을 내어라. 너희들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를 높이고 성전을 건축하여 예배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축복하시리라.”
  
   포로에서 풀려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온전하게 예배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포로에서 풀려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그들은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혀서 삶을 치열하게 개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루살렘의 기반시설은 모든 것이 무너져 있었고 땅은 척박하여 고된 노동을 하여야 겨우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당면한 현실에 이스라엘은 살아남기 위해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러한 노력이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였습니다. 집을 짓고 땅을 일구면서 바벨론에서 배우고 경험한 지식을 이용해 잘 살아보려고 노력했으나 그들은 여전히 부족하였고 굶주렸고 힘겨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현실을 두고 학개 선지자는 말합니다. ”너희들이 이루지 못한 것은 너희들의 노력이나 지식, 열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희를 포로에서 돌이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신 분이 누구시냐. 너희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온전히 이루시는 것을 보이신 분이 누구시냐. 너희는 너희를 이 땅으로 돌이키고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잊고 있다.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심을 믿으라. 하나님을 예배하라. 하나님을 우리 가운데 모셔라. 그것이 진정으로 살 길이요 축복의 삶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T. 적용
   우리 인생의 현장은 어려운 일들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이겨내고 형통을 얻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합니다. 하지만 삶의 진정한 축복과 성취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을 그의 능력과 권세로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를 신뢰하며 그와 함께 삶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지혜이자 축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앞세우고 나아가 삶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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