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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금) 성전을 완공하는 '싹'

작성자 thank 날짜2023.10.05 조회수121

A. 읽기: 스가랴 4~6장

 

*나에게 주시는 말씀: 슥 6:9-15

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0.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받되

11.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1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14.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C. 묵상

본문은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들의 이름이 명시되어 있지만 그들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바벨론 포로기를 겪었어도 금과 은을 스가랴에게 내어 줄 수 있을 만큼 재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환상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정체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귀환한 사람들이 궁핍하지 않고 재력을 갖추고 있었다는 것이 여기서는 강조되는 요소입니다.

이는 과거에 애굽에서 탈출한 히브리 노예들이 이웃에게 귀한 물품을 받아 나올 수있었던 은혜를 연상시킵니다(출3:21~22).

스가랴가 금과 은을 받아 관을 만들어 여호수아에게 씌우는 것은 예언자의 전형적인 '상징적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예언자의 설교뿐 아니라 상징적 행동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곤 하셨습니다. 그러한 행동은 말로 전하는 메시지보다 더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호세아는 음란한 여인과 결혼함으로 이스라엘에게 배신당한 하나님의 고통을 절절히 표현했고, 이사야는 벌거벗고 거리를 다님으로써 애굽을 의지하려는 유다에게 경고했습니다. 제사장인 여호수아의 머리에 관을 씌우는 것은 놀라운 광경입니다. 관을 씌우는 것은 왕의 대관식을 뜻합니다.

이는 제사장인 여호수아가 장차 정치 지도자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2절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 가운데서 다스릴 것입니다. 그때에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와 성전을 세우는 일에 참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이루신 분이 여호와이심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 싹은 신약시대에 나타날 메시아로 다윗계열의 왕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메이아께서는 여호와의 전을 세우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왕으로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14~15절 ‘먼데 사람들이 와서 세울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메시지의 결론은 미래 이스라엘 사회의 번영을 보장할 하나님 전이 영광스럽게 완공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T. 적용

성도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큰 뜻을 이루어 가시도록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회복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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