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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목) 언제나 겸손함으로 살아요

작성자 CumVerbo 날짜2023.10.18 조회수116

A-읽기: 막 1-3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마가복음 1장 9-11절

 

  1.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2.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3.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C.묵상

    오늘 본문 말씀에는 세례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세례란 물을 사용하여 씻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온 교회가 지켜 행하는 이유는 세례를 받는 행위가 예수님을 통해서 죄를 씻음 받았다는 증거이자 영원한 약속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거룩한 예식(성례’)라고 부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목적과 의미에 부합하자면  세례는 죄된 인간에게 필요한 성례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말씀에는 요한에게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죄가 없으시니 죄를 씻는 행위가 필요하지 않으십니다. 언약의 주인이시니 증거나 약속이 필요하지도 않으십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라고 말하며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세례를 받으셨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세례받으심은 예수님의 완전한 겸손을 드러내 보이심입니다. 우리의 삶의 기준에서 생각해 본다면 선생님이 학생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은 겸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에게 세례를 받는 다는 것, 죄가 없으시고 영원히 선하신 하나님이 사람에게 세례를 받는 다는 것은 큰 겸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상 사역을 하시기 전에, 사탄의 시험을 받으시기 전에 겸손의 왕이심을 세례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형용할 수 없는 겸손을 보이시며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겸손을 보이신 예수님께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11절)라고 말씀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T.적용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을 따릅니다. 그리고 따름을 닮아감을 낳습니다. 예수님의 겸손을 따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속에서 겸손함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사랑하는 내 자녀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고 축복받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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