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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금) 미약함에서 창대함으로

작성자 thank 날짜2023.10.20 조회수116

A. 읽기: 마가복음 4~6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막 4:30~32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C. 묵상

공생애 사역기간에 예수님께서는 많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이신 자신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은 언뜻 보면 다소 미미하고 미약한듯합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에 의해 선포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겨자씨 한 알처럼 결국에는 크게 성장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 나라의 주인이신 예 수님을 신뢰하면 어떤 두려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아주 작은 겨자씨에 비유하셨는데(31절),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에 속합니다. 하지만 땅에 심긴 겨자씨는 무려 4~5미터까 자랍니다. 예수님이 전파하신 하나님 나라는 처음에는 미약해 보입니다. 하지만 점점 확장되며 성장해 갑니다. 작은 씨앗에 불과하던 하나님의 나라는 어느덧 큰 나무로 자라고,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이며 안식을 얻습니다(32절). 이것은 이 땅의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통해 얻을 영적 안식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초라해 보이는 복음의 모습으로 시작했지만 장차 온 인류가 구원의 은혜를 누릴 만큼 확장됩니다.

씨앗이 아무리 작더라도 결국에는 온 세상을 덮고도 큰 나무로 자라듯이 십자가를 통해 온 세상을 덮고도 넘쳐날 하나님의 은혜와 그 나라의 성격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신앙과 믿음은 세상사람들에게 때로는 우리에게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생명력은 결코 멈춰있지 않으며 장차 임할 원대하고 영광스런 나라에 이르기까지 성장케 하는 놀라운 은혜이며 능력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눈에는 하나님나라 복음이 보잘것없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때때로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내가 가진 신앙이 자라지 않는 것 같아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씨앗은 결코 멈추지않을 생명력으로 성장시키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나의 작은 씨앗보다 이를 통해 큰 가지를 내는 나무로 이끌어 가실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소망이 있습니다.

 

T. 적용

겨자씨와 같은 나의 작은 믿음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으로 만들어가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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